[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시흥시는 오는 27일‘스마트 보육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스마트 보육 포럼’은‘스마트 어린이집 모델 개발 및 실증’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현재 시흥시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 어린이집 연구개발과 관련해 미래의 보육 정책 및 스마트 돌봄 기술과 비즈니스 확산 방향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이날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연계한 보육 정책’을 주제로 박상희 육아정책연구소장의 기조연설과 ‘스마트 어린이집 연구개발 현황’에 대한 이소영 ㈜유니콤넷 부사장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전문가 및 참석자 의견 청취, 패널토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패널토의에는 ▲이아영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부사장(건축-설계 분야) ▲김상호 건축공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스마트 공간 분야) ▲윤미라 시흥시청 직장어린이집 원장(스마트 보육 분야) ▲성지현 성균관대학교 교수(스마트 보육 분야) ▲여명석 서울대학교 교수(스마트 기술 분야) ▲엄애선 한양대학교 교수(어린이 식품건강보육 분야)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스마트 어린이집에 적용할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등에 대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온라인 비대면(Zoom)으로 개최하며, 유튜브‘스마트 보육 포럼’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실증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스마트기술과 서비스를 연구하고 실증을 진행해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혁신도시 모델 구현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과제를 통해 맞춤형 보육을 지원하는 스마트 어린이집 운영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아울러 정왕동 시립어린이집 6개소에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실내공기품질연구단과 손잡고 연구단이 자체 개발한 ‘지능형 통합 실내공기품질 개선 솔루션’을 시범 적용해 어린이들이 장시간 머무르는 어린이집의 공기질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되도록 시설물과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미래사회에 적합한 창의적 인재양성과 영유아의 발달·안전·소통에 적합한 데이터 기반, 자연생태교감형 보육환경을 구축할 것”이라며 “아동, 교사,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시흥형 스마트 영유아 돌봄 서비스 생태계로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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