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이천시는 그간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예방접종업무가 잠정 중단됐던 영유아대상 피내용 BCG 예방접종을 오는 7월 27일부터 보건소 업무재개 시 까지 민간의료기관에서 위탁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간위탁은 결핵에 대한 저항력이 약한 영유아 건강보호와 코로나19 2차 유행대비를 위해 올해에 한하여 한시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생후4주이내 신생아 및 생후 59개월 이하 미접종자이며, 생후 3개월이 지난 유아의 경우 결핵피부반응검사(Tuberculin Skin Test, TST)를 실시하여 음성인 경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피내용 BCG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서는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한 한&김 소아청소년과 의원 (이천시 부발읍 신하리)에서 매주 화요일 12:30~13:00 사전예약을 통한 무료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신생아의 안전한 예방접종 실시를 위해 의료기관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하고, 신생아의 건강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보호자 1인만 내원해 달라”며 “위탁기관 확대를 위한 관내 의료기관 지속적인 홍보로 ‘아이키우기 좋고 살고 싶은 이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헸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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