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구리시 환경교육센터(장자호수생태체험관)는 10월 15일부터 구리시 환경해설가와 함께하는 환경교육 ‘개구리 구출작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리시 환경해설가(김령희, 김미숙, 김선희, 이형옥)들이 기획하고 직접 제작한 환경교육 교구로 놀이를 하며 개구리와 습지 생태계를 이해하고 보호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개구리를 포함한 양서류는 먹이사슬에서 중요한 연결고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환경오염이나 기후변화에 민감하여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보호해야 하는 환경지표종이다. 참여 대상은 반제품을 지급하는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와 완제품을 대여하는 유치원·어린이집 어린이들이다.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지급되는 반제품 교구는 아이들이 체험꾸러미를 받아 설명서를 참고하여 직접 집에서 만들어 사용하는 것으로, 15일(금) 13시부터 전화로 접수한 선착순 20명에게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장자호수생태체험관 2층 안내데스크에서 배포한다.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대상으로 대여되는 교구는 완제품으로, 각 기관에서 전화로 접수하면 1개 기관에서 1일 2세트까지 대여할 수 있다. 교구 대여는 10월부터 12월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가능하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환경교육 체험꾸러미 프로그램을 통해 개구리를 포함한 양서류의 중요성과 환경 보전 활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시민들이 공감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손수 환경교육꾸러미를 제작한 환경해설가들의 정성에 감사를 표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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