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의정부시 가능동은 민선 7기 역점 추진 사업인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를 2019년부터 3년에 걸쳐 추진. 2019년 4개 사업(6개소), 2020년 2개 사업에 이어 2021년에는 의공고 벽화조명, 주민센터 장미화단 등 4개 사업을 추가로 추진하여 특색있는 가능동 G&B 사업을 완성하였다. 가능동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지난 3개년에 걸쳐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의정부 만들기 The G&B City 프로젝트를 추진하였다. 2019년에는 ▲주민 참여‘무궁화 동산’조성 사업 ▲가능동 랜드마크 조성 사업 ▲학교 환경 개선 사업(2개소) ▲유휴 국 ‧ 공유지 화단 조성(2개소) 등 4개 사업을 완료하였다. 또한 2020년에는 ▲가능동 랜드마크인 ‘가금로 무궁화 거리’조성사업, ▲학교 환경개선 사업인‘도로변 학교담장 화단 조성’등 2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2021년에는 ▲행복누리공원 금계국 꽃길 조성, ▲서부로 코스모스 산책로 조성, ▲주민센터 장미화단 설치 사업, ▲의공고 벽화 조명 설치 사업 등 4개 사업을 완성하였다. 또한, 이와 연계하여 가능동 주민센터 내 민원실에도 실내에서 G&B를 체감할 수 있도록 자작나무 화단(조화)을 배치하고 나무의자도 설치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하였다. 주한미군기지 CRC가 소재한 가능동은 미국과 한국 양국의 우호 증진의 의미를 더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고자 CRC 담벼락에 한국의 국화인 무궁화와 미국의 국화인 사계장미를 식재하였다. 2019년 주요 대로인 서부로 일원에 가능동의 랜드마크 무궁화 거리와 무궁화 동산을 조성하였고 2020년에는 가금로 양쪽 가로변에 무궁화를 추가 식재하여 시민들이 생활권 주변에서도 무궁화를 쉽게 접하도록 하였다. 유휴 국‧공유지 화단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잡초와 쓰레기가 무성했던 미군부대 CRC일대에 개나리, 장미 등 초화류를 식재하여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였으며, 공영주차장 근처 무단경작이 만연했던 곳에도 이팝나무 및 맥문동 식재로 부지를 깔끔히 정리하고 주민들이 산책할 수 있도록 정비하였다. 가능동에 위치한 의정부여중‧고 및 의정부공고 부근에 화단을 조성, 접시꽃과 담쟁이를 식재하여 학교 도로변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무단투기 등을 방지함은 물론, 등‧하굣길에 학생들과 학교 인근을 통행하는 주민들이 푸른 자연을 통해 지친 심신을 위로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20년 뉴딜특화사업으로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5개 단체, 약 40여 명이 참여하여 의정부중학교에서 의정부공업고등학교에 이르는 300미터 담장에 인생을 테마로 한 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후 벽화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하고자 2021년 본예산 편성 후 수차례 자체회의 및 의공고 행정부서와 협의를 진행하였고, 자료협조, 현장답사 등을 통해 의정부 최초로 입체가 있는 LED 벽화를 설치하였다. 이야기가 있는 감성적인 벽화 설치를 위해 꽃, 사람, 동물, 문구 등 특색있는 그림에 입체형 조형물과 로고젝터를 제작 설치하였으며, LED 불빛으로 야간 조도와 가시성을 개선하여 주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주민센터 앞 화단에는 펜스를 설치하고 넝쿨장미, 사계장미 220주를 식재하여 장미화단을 만들고 추가로 화단 중앙에 LED 아치형 조형물과 LED 장미 380주를 설치하여 야간에도 주민센터가 환하게 비쳐질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경원선철도 하부 행복누리공원과 무궁화 거리가 조성되어 있는 서부로는 주민들이 운동 및 산책 코스로 자주 이용하는 곳이다. 서부로 약 200미터 이상 되는 도로변에는 코스모스 2,000주 모종을 식재하여 주민들의 산책 코스로 활용하도록 하였고, 행복누리공원에는 금계국(410㎡)을 파종하여 향기로 가득한 꽃길을 제공하였다. 식목일을 맞이하여 희망의 숲 조성을 위해 자생단체 40여 명이 참석하여 관내 조경식재업체를 통해 직접 구입한 꽃사과 28본, 왕벚나무 9본 등 총 37본을 행복누리공원 내 가능동 기념식수 부지에 식재하였다. 또한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등 약 30명의 자생단체가 참여하여 신촌건널목, 신촌교차로 일대 및 의여중고 후문에 배치된 원형화분 약 60여 개에 베고니아 등 초화류 5,000본을 식재하여 화사하게 피어나는 자연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가능동에서는 3개년 간 추진한 G&B City 프로젝트 사업이 단순한 1회성 사업이 되지 않도록 조경 전문업체와 매년 유지관리 용역을 맺고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하였다. 지속적인 초화류 및 관목류 보식, 병충해 방지, 전정 및 관수 등을 통해 식재한 초화류와 관목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홍승의 가능동장은 “주민들과 3년간 함께 만들어온 G&B 사업이 어느덧 마침표를 찍게 되었다. 코로나19 등 어려움에도 주민들과 자생단체들의 관심과 협조로 가능동이 빛날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G&B 사업으로 조성한 자연 속 휴식처와 아름다움이 주민들 곁에 오래도록 간직될 수 있도록 함께 지켜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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