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의정부시 드림스타트는 7월 20일부터 8월 31일 기간 동안 드림스타트 만 3세~6세 아동 70명을 대상으로 동병하치(冬病夏治)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병하치(冬病夏治)란 감기, 비염, 천식 등 찬 바람이 불면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가을·겨울철의 질환을 여름에 미리 치료하여 예방하는 맞춤형 신체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작년에는 의정부시 보건소와 연계하여 드림스타트 센터 내에서 출장 진료도 지원했지만,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해짐에 따라 올해는 대상아동들에게 맥문동, 오미자, 인삼을 달여 만든 생기차를 1일 1포씩 10일 동안 복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의 맞춤형 건강서비스인 동병하치(冬病夏治)는 매년 함소아제약의 탕약 후원을 바탕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복지 여건이 취약한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의정부시 드림스타트의 가장 중요한 사업 중 하나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비염, 천식이 있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고 면역력을 강화시켜 다가오는 가을·겨울철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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