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종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의 비대면 활동이 증가하고, 다양한 미디어를 접할 기회 또한 많아졌다는 점을 고려해 특별한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 바로 '10대를 위한 슬기로운 랜선생활 ‘어서와, 미디어 리터러시(Literacy)는 처음이지?’'이다. ‘미디어 리터러시’란 미디어를 바르게 읽고, 쓰며, 자유롭게 활용하는 능력을 뜻한다. 구는 미디어 의존도가 날로 높아지는 오늘과 같은 상황 속에서 교육 영상을 시청하며 학생들이 관련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지원하려 한다. 영상은 ▲미디어란 무엇인가? ▲뉴스와 팩트체크 ▲사이버 폭력 ▲미디어 이용에 따른 책임과 권리 등 총 8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종로혁신교육지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며, 오는 12일까지 4편을 추가 공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청 후 소감 나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참여도를 높이려 한다. 문의는 종로혁신교육지원센터 또는 카카오톡 종로혁신교육지구 청소년분과를 통해 하면 된다. 한편 영상 제작에는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참여 학생은 “영상 제작에 함께하면서 미디어에 대해 심도있게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교육 영상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미디어 읽기 능력을 기르고 정보를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도우려 한다”면서 “종로구는 각계각층 주민들이 디지털 미디어 시대를 불편함 없이 살아갈 수 있게 맞춤형 교육 등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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