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7월 21일 올해 폭염의 빈도 및 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온열질환에 노출된 취약계층인 독거어르신을 위해 냉방용품을 전달했다. 냉방용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독거노인 60여 가구를 선별하여 냉방용품(넥밴드 선풍기, 쿨 토시, 쿨 스카프)등을 전달했으며, 240여 가구에 유선으로 관내 무더위 쉼터 위치 및 폭염 시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냉방용품 전달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에 유선으로 안내한 후 약속한 시간에 각 가정의 문 앞에 두고 오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김진혁 의정부2동장은 “코로나19의 추가 확산 우려와 극심한 무더위까지 예고되어 있어 어느 때보다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가정 내에서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용품 지원을 추진했고,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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