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0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제1차 사랑의 실버카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실버카 지원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보다 편안한 실외활동을 돕기 위해 독거노인ㆍ장애인ㆍ복지사각지대의 노인가구에게 실버카(보행차)를 지원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 라면, 휴지 등을 함께 담은 행복꾸러미를 만들어 실버카와 함께 사랑을 가득 담아 저소득층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등 5가구를 선정해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전달했다. 사랑의 실버카를 전달받은 대상자는 “수술하고 다리가 아파서 걷기도 힘들어 늘 집에만 있었는데, 오늘 선물받은 사랑의 보행차로 이제 산책도 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상원 탄현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비대면으로 사랑의 실버카를 전달해주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늘 감사드린다”며, “다리가 불편해 걷기 힘든 어르신들이 바깥활동을 하시는데 보행차가 작게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고 시원한 그늘에서 실버카와 함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