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서울특별시교육청 관내 강빛초중이음학교・병설유치원은 10월 12일 10시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학생, 학부모, 지역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기념식을 개최한다. 2021년 3월에 개교한 강빛초중이음학교는 일반학급 49학급(초 31학급, 중 18학급), 특수학급 2학급 등 51학급 규모로 서울의 제2호 통합운영학교이다. 통합운영학교란 학교급이 다른 두 학교 이상의 시설, 교원 등 물적・인적 자원을 통합하여 운영하는 학교이다. 현재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통합운영하고 있는 강빛초중이음학교는 학교의 주요시설을 통합하여 활용하고 있으며, 학교장은 겸임으로, 행정실 직원들은 학교급 구분 없이 통합하여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개교기념식은 식전행사로 현수막 제막식,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국악관현악단의 민속음악곡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본행사로 환영인사, 교기수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축하의 장이 되기 위해 선생님과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학년의 특색을 담아 제작한 개교축하 영상 및 강빛가족 축하 영상 등이 방영될 계획이다. 개교식은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강빛초중이음학교는 개교와 동시에 교육과정 통합운영학교 연구학교로 지정되었다. 『배우는 기쁨, 빛나는 우리, 어울림이 있는 학교』를 교훈으로 유・초・중 이음 봉사활동(중학생의 원아 아침등원봉사, 초등돌봄학생 대상 책읽어주기, 어린이날 기념 스포츠놀이마당 등), 초・중 연합 국악관현악단, 초・중 이음 학생자치회 운영, 교가 가사 공모전(초6, 중학생), 강빛도서관 공간구성 설계 공모 등 다양한 초・중 이음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강빛초중이음학교 최창수 교장은 ”학교급은 다르더라도 유・초・중학교가 함께 위치한 공간적 이점을 극대화하여 문화예술, 스포츠, 동아리, 봉사, 진로, 학생자치 등 다양한 초・중 이음 협력적 교육활동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학생의 성장과 배움에 강점을 갖는 초・중학교 이음 교육과정의 혁신운영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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