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보은군은 지역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지난 8일 운영했다고 밝혔다. 첫 시행된 이번 안전체험교실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해 진행했으며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4개소, 140명이 참여했다. 군은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통해 만 3세 이상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 등 안전교육에서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맞춤형 안전교육과 재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교실은 교통, 감염병, 심폐소생술, 재난·쓰나미·태풍 등의 테마교육으로 구성됐으며 단순 이론 위주의 교육이 아닌, 화상 강의를 통한 전문 강사와의 쌍방향 수업으로 이뤄졌다. 또한 사전 전달됐던 교구를 통해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져 실제 상황에서도 효과적이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기존 오프라인 방식이 아닌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돼 아쉽지만 이번 체험교실 운영으로 우리지역 어린이들의 재난 대처능력이 향상될 것을 기대된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보은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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