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의왕시는 지난 20일 여름철 폭염·폭우 대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원활한 전력공급과 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와 한국전력공사 관계자 등 7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여름철 폭염·폭우로 인한 정전과 누수 상황 대비책 및 전기설비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비상시 안전한 백신보관을 위한 다중전원 구성, 비상발전기 정상 작동 여부, 배선상태, 실외 대기석 폭염 대비책 및 폭염저감 물품 비치 여부 등 8개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오는 8월말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시설 전반에 대해 주 1회 정기 자체점검 및 기상악화 예보 시 사전 예찰 등 수시점검을 강화해서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을 위해 안전한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주종수 자치행정과장은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예보된 상황에서 접종센터의 철저한 시설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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