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수원시 영통구가 최근 돌발성 집중호우와 앞으로 올 태풍 등 여름철 풍수해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영통구는 지난 6월부터 건축공사장 안전조치 여부 확인 및 침수 취약지역의 빗물받이, 맨홀 등 하수시설물 준설·배수상태를 점검하는 등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강화해 왔다. 또한 관내지역을 2권역으로 나누어 총 112개소를 대상으로 빗물받이 정비사업을 전개해 나무뿌리 침입 등으로 준설이 되지 않은 빗물받이를 교체하는 등 원활한 배수를 통한 침수피해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구는 빗물받이에 스틸그레이팅을 덮고 낙엽, 쓰레기 등으로 막히지 않도록 부서 간 협조를 통한 청소 및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아울러 토사유출 우려가 있는 경사지와 하천변 등 취약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해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 및 정비를 통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해 재난재해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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