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대전 동구는 8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찬샘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동구청, 찬샘마을 주민대표, 환경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랑살리기 사업 활동 소개, 협약서 낭독 및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 자리에서 대청호 인근 마을의 환경 개선과 상수원 수질 개선 및 친환경 마을 가꾸기에 기여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함께 도랑살리기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찬샘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은 금강수계관리기금 2,000만 원을 투입해 도랑 하류 퇴적토 및 식물 사체 제거, 수질개선 모니터링, 찬샘마을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교육 및 정화 활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찬샘마을 도랑은 대청호 수계로 이어지기 때문에 수질 및 생태환경 개선이 중요한 곳”이라며 “이번 사업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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