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시흥시는 지난 7월 19일 장현지구 내 주민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장현지구 도시공동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도시공동발전협의회는 지난해 12월 30일, 중‧장기 개발 계획 수립 또는 진행 중인 개발사업에 대한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날 협의회는 임병택 시흥시장, 김태경, 송미희 시흥시의원, 정문수 LH광명시흥사업본부장 등이 함께 장현지구 내 주민 이용편익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 공유 및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장현지구 내 장현천 좌안과 우안의 보행자 이용환경 개선으로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고, 수변 산책로 연결이 가능하도록 교량 4개소 설치에 대해 협의했으며, LH에서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임 시장은 ▲장현1초 부지 존치 ▲장래 법원 유치 부지 매각 보류 및 존치 ▲유수지 내 상시 활용을 위한 주민 편의시설 설치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터 설치 등을 요구하고, 장현지구 입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줄 것을 LH공사에 강력히 전달했다. 장현지구는 B-6블럭(리슈빌 더스테이 아파트 651세대) 첫 입주 이후 현재 총 15개단지가 입주를 완료(잔여 11단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반시설 공정률이 42%(준공인가 기준)에 불과해 입주민들이 생활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흥시는 장현지구 입주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 및 주민 편익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 및 LH공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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