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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75돌 한글날 맞아 다양한 행사 곳곳에서 개최

충북교육문화원 제18회 한글사랑큰잔치

aa | 기사입력 2021/10/12 [08:34]

제 575돌 한글날 맞아 다양한 행사 곳곳에서 개최

충북교육문화원 제18회 한글사랑큰잔치

aa | 입력 : 2021/10/12 [08:34]

음성고등학교 한글날 기념행사


[우리집신문=aa] 제575돌 한글날을 맞아 충청북도교육청, 충북교육문화원(원장 윤인중)등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도교육청은 오는 12일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세종 훈민정음 정신과 바른 공공언어의 사용’을 주제로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한글날 기념 특강을 실시한다.

희망 교원 및 교육전문직, 교육행정직을 대상으로 대면강의와 함께 유튜브 실시간 중계로 이뤄진다.

충북교육문화원도 ▲한글사랑 공모전 ▲한글바로쓰기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앞서 교육문화원은 10월 8일까지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백일장과 한글사랑그리기 부문으로 구성됐다.

백일장은 운문과 산문으로, 한글사랑그리기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며 공모전을 개최했다.

최종 결과는 10월 21일 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며 우수자에게는 교육감상과 충북교육문화원장상(참여인원의 20% 내외)이 수여된다.

▲한글바로쓰기는 현직 교사들이 한글과 관련된 문제를 출제하고 각급 학교로 문제 은행 파일을 제공하여 학교 자율 행사로 추진하는 대회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글에 대한 기본·심화 지식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행사는 10월 중 각 학교에서 한글날을 기념하여 학사 일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10월 14일까지 원내 2층 예봄갤러리에서 ▲전시회도 개최 중이다.

지난 10월 6일부터 열리는 이 전시회에는 전년도 공모전에 수상한 운문, 산문, 그림 등 수상작, 북아트, 고서(옛책)가 전시되어 있다.

원내 3층 한글사랑관에서는 10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한글도깨비 두두리’ 특별 전시도 개최한다.

한글에서 태어난 기역(ㄱ)~히웋(ㅎ)까지 총 14개 한글도깨비 캐릭터의 일러스트, 아트토이, 조형물, 영상 동화를 전시한다.

포토존도 설치해 아이들이 한글도깨비 활동지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지난 5일 음성고등학교(교장 최시선)도 한글날을 기념해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한글날 기념행사 및 대회를 진행했었다.

학생들은 한글을 주제로 한 한글 디자인, 한글 시화 꾸미기, 한글 사랑 손팻말 만들기, 한글 상품명 짓기 등 다양한 한글잔치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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