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이 12일부터 만75세 이상 노인을 시작으로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18일부터는 만70~74세 노인을 대상으로, 21일부터는 만65~69세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세종시보건소는 지난달 14일부터 생후 6개월에서 9세 미만 중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독감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인플루엔자 접종이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같은 시기에 이뤄져 접종 혼동을 막고 분산접종을 통한 안전한 접종을 위해 만65세 이상 접종대상자는 사전예약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사전예약 운영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이며, 만75세 이상은 현재 예약중으로, 만70~74세는 오는 12일부터, 만65~69세는 14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과 콜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 방문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본인이 직접 예약이 어려운 경우 자녀 등 대리 예약도 가능하다. 이외 오는 21일부터 만60~64세 시민은 관내 의료기관에서, 장애인· 수급자·국가유공자는 보건소에서만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가능 의료기관은 보건소,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은정 세종시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유행기간이 당해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인 점과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는 점을 고려해 가능하면 11월까지 2회 접종을 완료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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