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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2022년 소규모 고위험시설 정비사업 소교세 12억 원 확보

올해(6억원)대비 2배 확보로 재해위험시설 정비 확대

aa | 기사입력 2021/10/12 [08:10]

충청북도, 2022년 소규모 고위험시설 정비사업 소교세 12억 원 확보

올해(6억원)대비 2배 확보로 재해위험시설 정비 확대

aa | 입력 : 2021/10/12 [08:10]

충북도청사


[우리집신문=aa] 충북도는 2022년 행정안전부 소관 소규모 고위험시설 정비사업과 관련해 소방안전특별교부세 12억을 포함해 총 24억 원을 확보했다

소규모 고위험시설 정비사업은 위험도 평가 점수가 80점 이상인 소교량, 세천 시설 중 마을을 통과하거나 인접하여 집중호우 등 재난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충북도에서는 지난 7월 사업신청 후 행정안전부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9월 제천시 수산면 소교량정비와 증평군 증평읍 율리 세천정비 등 총 6곳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업별 확보액을 살펴보면 ▲제천 수산면 소교량정비 6억 원 ▲ 옥천 동이면 양푼내기 세천정비 0.8억 원 ▲ 증평 증평읍 율리 세천정비 9.2억 원 ▲ 괴산 청천면 이평학골 소교량정비 1.4억 원 ▲ 음성 삼성면 대야리·생극면 관성리 세천정비 등 2곳에 7억 원 등이다.

그간, 충북도에서는 각 시군과 공조하여 발로 뛰는 현장조사와 타 시도 선정사례 등을 벤치마킹하여 올해 사업비 12억 원(소교세6, 지방비6) 보다 많은 24억 원(소교세12, 지방비12)을 행정안전부 소방안전특별교부세 사업으로 확보 할 수 있었다.

또한,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신규 사업대상지 발굴 등 사업신청 준비를 올해 10월 달부터 발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도 권영주 균형발전과장은“앞으로도 재해위험이 높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사업이 많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소방안전특별교부세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도민이 재해로부터 안전한 충북도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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