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는 장애인부모가 양육하는 비장애아동의 건강한 언어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언어발달지원서비스 바우처사업’ 신규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언어발달지원서비스는 시각, 청각, 언어, 지적, 자폐성, 뇌병변 장애인으로 등록돼 있는 부모가 양육하는 비장애아동의 언어발달이 지연되는 것을 예방하고 재활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4인 가족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를 기준으로 월 소득 585만원 이하면서 대상아동이 12세 미만이면 신청 가능하다. 이번 모집을 통해 12명의 아동을 신규로 지원할 계획이며,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파주시 내 5개 제공기관에서 언어발달진단, 언어재활, 청능재활, 독서지도 등의 서비스비용을 바우처로 월 16~22만원 한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연중상시할 수 있으며 대상아동의 주민등록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희진 파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앞으로도 언어발달지원서비스의 지원이 필요한 곳에 적절한 지원이 닿을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것”이라며 “장애인 가족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