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홍성룡)가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하는 거주자(상가 앞) 우선주차제 시행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7월 15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대야·신천권 전용 유튜브 행정 채널인 ‘시흥대야신천tv’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홍성룡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개회사에서 “대야신천권 원도심의 경우 택지개발로 조성 된지 대부분 30여년이 지나면서 노후 된 기반시설들로 주민들이 불편하신 부분들도 많지만, 가장 어려운 것은 쓰레기 문제와 골목길 주차환경 문제”라고 언급했다. 이어 “거주자 우선주차제 시행으로 주차면수가 새롭게 늘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주차질서를 확립해 도로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될 뿐 아니라 집이나 상가 앞에 주차를 못하도록 이곳 저곳에 설치해 놓던 흉물스런 주차방해 시설물들이 사라짐으로 거리도 깨끗해지고 도심경관이 밝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새로운 제도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안전생활과는 거주자 우선주차 시행을 설명하는 5분가량의 특별영상을 송출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고, 박명기 안전생활과장은 거주자(상가 앞) 우선주차제의 의미와 제도를 시행하게 된 추진배경, 그동안의 추진과정들을 보다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후에는 20여분 가량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주민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통해 제도 시행 전 주민과 소통하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거주자(상가 앞) 우선주차는 대야신천권 문화마을로 일원 약 400면 정도를 시범지역으로 운영한다. 17일까지 신청접수를 마치고, 24일에는 추첨방식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정 대상자(차량 소유주)는 8월 6일까지 주차요금 3개월분을 선납하면 최종 지정시간 주차권한을 가지게 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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