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두 번째 복날인 중복(中伏)을 닷새 앞둔 16일, 금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삼계탕 나눔 행사는 금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으로써 어르신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이기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행사는 금사면이장협의회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지역의 75세 이상 어르신 500명에게 삼계탕을 직접 전달하며 여름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어르신 한 분은 “이렇게 더운 날에 나 같은 늙은이를 위해 삼계탕을 챙겨 주었다”며 연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강종희 금사면장은 “삼복더위에는 몸보신을 위해 특별한 음식을 장만하여 먹는다”며 “금사면협의체에서 준비한 삼계탕으로 어르신들이 몸보신을 할 수 있었고, 이장협의회에서 가가호호 방문으로 음식전달과 안부확인을 하면서 어르신들이 마음보신까지 할 수 있었다”며 금사면협의체와 이장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금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행사 외에도 반찬 나눔, 집수리 지원, 취약계층 돌봄 사업 등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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