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의정부시는 생활 속 미세먼지 발생 요인 중 하나인 직화구이음식점을 대상으로 전기집진시설을 무상 설치해 주는 직화구이 음식점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시범사업을 올해 3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지난해 완료한 의정부시 미세먼지 분석 및 관리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하여 관내 초미세먼지 기여도 4위인‘생물성 연소’부문에 대한 미세먼지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지원대상은 의정부시에 주소지를 둔 직화구이 업종의 음식점이며 악취 및 미세먼지 발생 민원이 많은 사업장을 우선 지원하며, 지난 3월16일부터 6월 18일까지 1~3차 모집 공고를 하였으나, 선정된 사업장이 없어 4차 추가 모집을 7월 15일부터 7월 26일까지 12일간 실시한다. 신청방법은 공고문에 첨부된 제출서식의 서류를 작성하여 의정부시 환경관리과로 원본과 스캔본을 별도 제출하면 되며, 향후 심사위원회 등을 통하여 지원 대상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받은 사업장은 시설 설치 전‧후 대기오염도검사를 실시하고, 향후 3년간 의무사용과 방지시설의 적정 유지관리를 위한 협약을 시와 체결해야 한다. 의정부시 환경관리과장은 “직화구이 음식점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으로 악취 및 미세먼지 해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며, 음식점 사업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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