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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현수막 지정게시대 20개소 증설

불법광고물 방지 및 수요 해소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7/16 [11:30]

파주시 현수막 지정게시대 20개소 증설

불법광고물 방지 및 수요 해소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7/16 [11:30]

파주시청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는 불법 현수막의 난립을 방지하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시는 총 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조리읍 오산1교차로등 7개소에 상업용(6단형) 게시대를, 금촌 시청사거리 등 13개소에는 행정용(1단형)게시대를 설치했다. 이는 가로수와 전신주 등에 불법적으로 게시되고 있는 광고물 난립을 방지하고 운정신도시 조성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광고 수요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시는 현재까지 증설된 곳을 포함해 총 186개(6단형 154개, 1단형 32개)의 지정게시대를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는 그동안 불법광고물 난립 예방을 위해 간판개선사업, 테마별 불법광고물 정비,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시행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경관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따른 성과로 2020년도에는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바 있다.

전현정 파주시 도시경관과장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위험을 초래하는 불법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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