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의정부시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는 호원2동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호원2동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은 2021년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34일간이며, 코로나19 확산 및 하절기 폭염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여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 호원2동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조사대상자는 총 156가구로, 행복e음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단전, 사회보험료 체납 등의 상황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고위험 가구 예측 시스템) 통보 대상자 29가구, 호원2동 자체 기획 발굴 대상자 127가구(기수급자 독거노인가구 등)를 중심으로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긴급복지 지원제도 및 맞춤형 급여 신청, 민간자원 등을 적극 연계하여 대상자의 위기상황을 신속히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대상자의 반복되는 위기상황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지원 종료된 이후에도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위기상황 재진입을 방지할 것이다. 호원2동 복지지원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스템상 정보를 활용한 비대면 유선상담을 우선 실시할 것이며, 불가피한 경우에 방역 수칙 준수하여 가정방문 및 내방 상담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학숙 호원2동 복지지원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경제적, 신체·정신적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며 “호원2동 복지지원과에서는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선제적 발굴로 위기상황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원2동 내 위기상황에 처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호원2동 복지지원과 보건복지팀(031-870-7244~5) 또는 카카오톡 채널 ‘호원2동 우리동네 희망시그널’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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