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평택시 신장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신장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통장협의회 등 10개 단체와 주민주도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인 ‘행복홀씨 입양사업’협약을 실시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산적해 있는 각종 쓰레기 문제가 더 이상 개인의 불편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사회적 문제라는 인식에 따라 논의·추진됐으며, 협약을 통해 주민자치위원회 등 10개 단체는 단체별 일정구역을 지정해 매월 도로 및 골목 나대지 등을 대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고, 신장2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입양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청소에 필요한 용품 지원 및 쓰레기 신속 수거 등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행복홀씨입양사업과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국제중앙시장, 송탄역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으로 매주2회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합동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성기완 동장은 “주민 스스로의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관내 환경 조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보다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늘 적극적으로 임해주시는 10개 단체 회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다중집합장소 및 공공시설 등 일정장소를 지역주민 및 단체가 자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을 세상에 퍼져나가게 하려는 사회활동 사업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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