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능평리 지역주민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한 능평배수지 여가선용 공간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오포읍 능평리 383 일원에 위치한 능평배수지 여가선용 공간은 4천600여㎡ 면적에 5억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 및 체력증진을 통한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설치했다. 능평배수지 여가선용 공간조성 사업은 배수지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배드민턴장 2면, 산책로 트랙, 운동기구, 어린이 놀이시설)과 부대시설(행사공간, 화장실, 화단) 및 기타 편의시설(파고라, 등의자, 출입계단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기존 관내 총 10개의 배수지 중 쌍령배수지, 신현(고)배수지, 신현(저)배수지에 체육시설을 설치해 인근 주민에게 개방했으며 이번 공사로 능평배수지에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체육시설 및 소공원을 조성해 시민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적극 행정의 표본이 되고 있다. 최옥란 능평8리 이장은 “오랜 시간동안 능평리 인구증가에도 불구하고 생활체육시설 및 주민휴식 공간이 부족했던 능평리 지역에 체육공원 및 소공원이 들어서게 되어 능평8리 1천500세대 3천400명의 주민에게 쉴 공간을 제공해준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지속적으로 주민 여가 공간조성 사업을 추진해 광주시민이 건강하고 편안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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