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통영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0월 7일 도남동 통영해양스포츠센터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부모 80명을 대상으로 해상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해상택시 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상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통해 수상사고 방지 및 위급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통영의 관광 명소를 해상에서 둘러봄으로써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애향심을 갖게 하고자 마련되었다.

탑승에 앞서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에서 구명조끼 착용법, 선박 이용 시 주의사항, 긴급신고 요령, 물놀이 안전 수칙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해상택시를 탑승하여 멋진 야경이 펼쳐진 도남항~강구안~충무교~통영대교를 둘러보며 우리 통영의 주요 문화시설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체험에 참여한 아동들은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바다 위에서 우리 동네를 찾아보는 것이 정말 신기했다. 그리고 멋진 가족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즐거워했다.

통영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아동과 가족들의 답답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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