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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홀몸어르신 복약상담 실시

- 약사회 자원봉사자들과 구 사례관리사가 함께 방문, 건전한 의약품 사용 유도로 건강증진

최종석 기자 | 기사입력 2013/09/24 [20:09]

찾아가는 홀몸어르신 복약상담 실시

- 약사회 자원봉사자들과 구 사례관리사가 함께 방문, 건전한 의약품 사용 유도로 건강증진

최종석 기자 | 입력 : 2013/09/24 [20:09]
[서울 강북구=플러스코리아 최종석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9월 25일, 26일 양일간 도봉·강북구약사회와 함께 관내 홀몸어르신을 방문하여 복약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방문은 지역 내 민간 복지자원과 위기가구 및 중점 보호대상 가구를 연계한 것으로 평소 장기로 복용하는 약이 많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약품의 바른 복용법을 알려드려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건강증진을 돕고자 마련되었다.

▲    복약상담 © 최종석 기자
 
방문은 약사들로 구성된 약사회 자원봉사자들과 구 사회복지사 또는 사례관리사가 함께 할 계획이며 대상자는 홀몸어르신 또는 주변의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들 중 구에서 추천하고 약사회에서 선정한 17명이다. 

상담자들은 우선 가정 내 방치된 약품을 분류하여 유통기한이 지난 약품을 수거하고 장기복용중인 약을 중심으로 바른 복용법을 지도한다. 또 현재 복용하고 있지 않더라도 노령층에서 자주 드시는 기타 일반의약품에 대한 복약지도도 함께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약사회는 어르신 대부분이 고혈압, 당뇨 등 순환장애(혈액이나 림프액의 순환에 이상이 생기는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은행옆엑기스가 포함된 순환개선제를 영양제로 지원한다.


▲ 영양제 전달     © 최종석 기자
구 보건소와 약사회는 2011년 15명, 2012년 9명의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복약상담 서비스를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추가 대상자를 선정하여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 의약과 관계자는 “어르신을 방문하여 드시는 약을 꺼내 달라고 하면 분류도 되지 않은 약을 한보따리 꺼내 오시는데 그 중 유통기한이 지난 경우도 꽤 많다. 이번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약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안전하게 건강관리를 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plu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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