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시흥시는 7월부터 9월 17일까지 전력수급 안정을 위한 에너지절약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절약대책은 전력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의 에너지절약을 통한 안정적인 예비전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공공기관은 사무실 냉방온도 27℃ 유지, 에너지 지킴이 운영, 불필요한 조명 소등, 전력수급 위기단계별 조치사항 이행 등을 실시한다. 민간부문은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해 홍보물 배부 등 비대면 여름철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을 통해 미사용 전기제품 플러그 뽑기 등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 방법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다중이용시설과 같은 전력과다사용 건물을 대상으로 대표적인 에너지낭비 사례인 ‘문 열고 냉방 영업행위’를 자제하고 실내 권장온도 26℃를 유지하도록 홍보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냉방기 전원을 차단 후 환기를 자주해달라”며 “전력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 전력안정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생활 속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실천에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공공기관에서도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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