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에 걸쳐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시카고’ 공연을 개최한다. 뮤지컬 ‘시카고’는 살인죄로 수감된 여자들과 그들의 변호사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로,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신화적 존재였던 밥 파시(Bob fosse)가 1975년 존 칸더(John Kander) 및 프레드 앱(Fred Ebb)과 함께, 1920년대 농염한 재즈 선율과 갱 문화가 발달하던 시카고의 어두운 뒷골목에 관능적 유혹과 살인이라는 대중적 테마를 결합해 만들어 낸 작품이다. 올해로 한국 공연 21년째를 맞으며 지난 4월부터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시카고’는 한국 ‘시카고’ 공연의 클래식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최강 캐스팅으로 거리 두기 좌석만 빼고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안성 공연에서도 벨마 켈리 역에 최정원, 윤공주, 록시 하트 역에 아이비, 민경아, 티파니 영, 빌리 플린 역에 박건형, 최재림, 마마 모튼 역에는 김경선 배우 등이 출연하며, 최강의 캐스팅으로 세상에서 가장 뜨겁고 섹시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안성맞춤아트홀에서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15일 오후 2시까지 안성 시민 선 예매를 적용해 안성 거주가 확인된 시민을 대상으로 예매를 진행 중이며, 일반 예매는 오는 15일 오후 2시에 오픈된다. 특히, 안성맞춤아트홀은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자의 일상 회복을 돕고자 ‘백신 인센티브 제도’에 동참함으로써, 백신을 접종한 안성 시민은 관람료의 20%를 할인받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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