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평택시 원평동행정복지센터는 14일, 평택남부유통상가번영회(회장 유상춘)에서 나눔냉장고 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식자재(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원평동 나눔냉장고는 지역의 나눔문화 활성화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비대면 이웃돕기 사업으로, 2020년 7월 20일부터 현재까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편의와 건강한 식생활은 물론 공유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기획된 특화사업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유상춘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앞장서서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국춘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원평동 나눔냉장고가 오픈하면서 후원자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기부가 이어지고 있어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후원해주신 남부유통상가번영회 회원님들과 유상춘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변상용 원평동장은 “지속 가능한 나눔문화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완성된다”며 “지속적인 홍보 및 관리로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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