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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제20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 개최

aa | 기사입력 2021/10/08 [13:01]

강진군, 제20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 개최

aa | 입력 : 2021/10/08 [13:01]


[우리집신문=aa]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진군협의회는 제20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10월 6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김종운 연임 협의회장을 비롯한 35명의 제20기 자문위원들과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강진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주평통은 「헌법」 제92조에 의해 설치된 대통령 자문기구로서, 의장인 대통령에게 평화통일정책에 관하여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고 있다.

제20기 민주평통은 국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해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 건의·자문 기능을 강화 ▲지역의 평화·통일 활동에서 중심적 역할을 수행 ▲동포사회와 함께 평화·통일 공공외교를 선도 ▲청년세대의 평화·통일 역할 강화를 활동방향으로 ①국민 소통 기반의 정책건의 프로세스 장착 ②정책건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 확대 ③평화통일 플랫폼으로서 지역조직의 위상 제고 ④국민 통합형 평화·통일 공론장 형성 ⑤지역별 남북교류협력 방안 모색 ⑥동포사회와의 협력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⑦국제사회의 한반도 평화 공감대 확산 ⑧2030의 창의성으로 한반도 미래담론 형성 ⑨청년이 주도하여 평화·통일 활동 활성화 ⑩뉴미디어를 활용한 평화·통일 활동 활성화를 추진과제로 국내 23개 지역회의와 228개 지역협의회, 해외 5개 지역회의와 45개 지역협의회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제20기 자문위원들은 국내 16,100명, 해외 3,900명으로 총 20,000명이며 강진군협의회는 36명이 위촉되어 2년(2021.9.1.~2023.8.30.) 동안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이날 출범식에서 제20기 민주평통 강진군협의회 자문위원들은 민주평통 의장이신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하여 대행기관장이신 이승옥 군수님으로부터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받고, 활동을 다짐하는 자문위원 선서를 실시했다.

김종운 민주평통 강진군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건의와 자문활동을 강화하여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지역평화통일의 플랫폼으로서 기능을 높여나가겠다.”고 다짐하며, “지자체와 시민사회와의 연대 활동을 강화하고, 청년세대의 역할을 높여 2030세대와 함께 미래지향적인 평화담론을 형성하면서 활동의 역동성을 높여나가겠다.”고 20기 강진군협의회 활동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승옥 군수는 “기성세대가 여러 채널을 통해 젊은 세대에 평화통일이 국가적으로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남북이 상호 보완적인 부분이 많아 통일을 한다면 국가의 번영과 민족의 장래를 위해 필요한 일이다.”고 전하며, “강진군도 평화통일에 대한 노력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진 정기회의에서 제20기 민주평통 강진군 협의회 임원을 인준하고 사업 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민주평통 강진군협의회는 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평화통일 논의의 선도적 역할과 지역 주민의 평화통일 담론을 형성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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