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가 밤 10시 이후 공원 내 음주행위를 막기 위한 집중단속반을 운영한다. 이는 지난 7월 7일 22시부터 발효된 ‘공원구역 내 음주금지 행정명령’ 을 발표한 데 따른 조치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방역조치 강화 방안이다. 집중단속을 총괄하는 파주시 도시기반관리본부는 행정명령 해제 전까지 단속반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파주시 지역 내 158개 공원 현수막 게시와 안내방송을 통해 홍보했다. 단속반은 도심 위주의 주요 단속권역과 기타 단속구역으로 구분해 단속의 사각지대가 발행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며 이를 위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파출소 및 각종 사회단체가 연계해 3인 1조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정훈수 파주시 공원관리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만큼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공원 내 야간 음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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