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소속단체 로컬드림봉사회는 지난 10일‘안녕한 여름을 부탁해~’자원봉사센터 생명사랑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동 소재 독거노인 5가구에 문발과 방충망 설치 작업을 실시했다. 본 사업은 취약계층 독거노인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기획된 사업으로 경기도 보조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8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를 엄선하여 80가구에 순차적으로 문발과 방충망을 제작 설치하고 냉장고 청소 후 시원한 여름 과일을 채워드리고 있다. 또한 이날 가비사랑(회장 이도영)에서는 샌드위치 20개를 만들어 로컬드림봉사회에 후원하여 휴일 땀 흘리는 봉사자에 기쁨을 선사했다. 문발 설치 대상자 어르신은“문만 열어도 한결 시원하게 생활할 수 있는데 대충 달아주는 게 아니고 좋은 걸로 아주 튼튼하게 달아줘서 몇 년 동안 잘 사용할 것 같다”며 “문발을 설치해 주는 것도 고마운데 맛있는 과일까지 푸짐하게 챙겨주니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고 전했다. 로컬드림봉사회는 독거노인이 하루라도 빨리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매주 문발과 방충망 설치 봉사를 할 계획이며 자원봉사센터 사업 외에 주도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봉사,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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