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치유농업 전문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7월 14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8월 20일부터 10월 22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치유농업의 이해 △치유농장 환경조성 및 농장디자인 △다양한 매개체를 활용한 치유 방법(음식, 원예, 허브향기, 동물) △농장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치유농장 사례 현장 견학 등의 내용으로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포천시에 주소를 둔 관내 농촌체험농가, 관심 있는 농업인이며,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자원가공팀으로 방문 또는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 담당자는 “농업․농촌이 단순히 생산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복지와 결합해 사회적 기능이 강화되고 있다. 이에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정보제공을 하고자 했다.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유농업(Agro-Healing)이란 농업·농촌자원 또는 이와 관련된 활동과 산춘물을 통해 국민의 심리적․사회적․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올해 3월 25일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치유농업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치유농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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