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여수시는 올해 여수시민의 상 문예홍보 부문에 前여수시문화원 원장 故문정인, 자랑스런 여수인에는 해양경찰청 차장 정봉훈, ㈜한솔인텍 대표 조보익을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여수시민의 상 수상자인 故문정인 전)여수시문화원 원장은 우리 지역 문화와 예술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문화재 보존에 힘썼으며, 특히 향토 문화 계승‧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자랑스런 여수인으로 선정된 해양경찰청 정봉훈 차장은 해양 주권 강화 및 치안 질서 확립에 기여하는 등 폭넓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며 여수시 출향인사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한솔인텍 조보익 대표 또한 비파괴검사 분야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신지식인에 선정되는 등 각종 수상으로 능력을 인정받으며 우리 고장의 명예를 널리 빛내고 있다. 시는 올해 여수시민의 날 및 제23회 시민체육대회 행사를 코로나19 지역 감염 예방을 위해 취소하는 대신,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시민의 상과 자랑스런 여수인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은 오는 15일 10시 여수문화홀에서 정치권 대표 외에 노인, 여성, 청소년, 청년, 장애인, 그리고 경제계, 농업, 수산, 축산, 소상공인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을 100명 미만으로 초청해 소규모로 개최한다. 대신 SNS(페이스북 및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해 전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존경하고 공감하는 분들을 발굴해 여수의 자긍심을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올해 기념식은 철저한 사전 방역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의미 있는 기념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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