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사천시가 지난 7일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을 위해 홍민희 부시장이 직접 합동안전점검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홍 부시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중히 준수한 가운데 안전진단 전문가들과 함께 관내 관광호텔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사천읍에 위치한 면적 5,641㎡, 객실 57실, 지하 1층~지상 5층으로 건축된 사천관광호텔이다. 홍 부시장은 시설을 점검하면서 시설물 안전점검 결과 현장조치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하도록 했다. 또, 재해 안전상 문제가 예견되는 부분은 기술진단 및 안전진단 전문기관 등의 진단을 통해 조속히 보완 조치하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시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 달간 관내 위험시설 등 약 86개소를 대상으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안전대진단은 세월호 참사 후 2015년부터 재난예방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전 중앙부처 및 지자체 등이 참여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회적 안전운동 성격의 재난 사전예방활동이다. 홍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시설물 관리에 힘써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사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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