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청주시립국악단은 오는 11월 4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이는 제124회 정기연주회“우리의 가을” 티켓 예매를 10월 8일 오전 11시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시작한다. 이경섭 작곡의 국악관현악‘내게 주어진 시간’을 시작으로 강상구 작곡의 해금협주곡‘푸른달’을 노은아(서울대학교 교수)의 협연으로 연주한다. 이어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보유자로, 명불허전의 신영희 명창을 모시고 판소리 한자락과 남도민요 연곡 상주아리랑, 지경다짐, 까투리 타령, 진도 아리랑을 제자들과 함께 풍성한 무대로 청주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서 이정호 작곡의 모듬북협주곡‘Heart of Storm’을 이재훈 단원의 신명나는 타악 연주로 감상 할 수 있다. 끝으로 강상구 작곡의 국악관현악‘나래의 꿈’을 시립국악단의 품격 있는 연주로 대미를 장식할 것이다. 청주시립국악단 한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코로나 블루로 지친 시민들에게 악(樂)·가(歌)의 국악관현악 선율로 위로와 감동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연은 두 좌석씩 띄어 앉기, 발열체크 시행,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고, 티켓은 사전예매만 가능하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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