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평군 육군 제20사단 결전전우회에서는 지난 7일 무더운 여름을 보낼 복지취약계층을 돕고자 선풍기 5대를 양평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몽성 결전전우회 회장은 “양평읍의 어려운 이웃이 무더워지는 날씨를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생각되어 기부를 결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원 양평읍장은 “쪽방 등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이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에 쉽게 노출되어 건강까지 위협받는 경우가 많다.”며, 결전전우회의 기탁으로 복지취약계층이 한해 여름철을 잘 보낼 수 있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선풍기는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읍내 복지취약계층 중 5가구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양평읍 찾아가는복지팀에서는 여러 업체와 협약을 맺어 대상자에게 민간 자원을 연계하는 나눔가게 십시일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행복돌봄사업, 자원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화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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