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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온 가족이 즐기는 동화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개최

서울시티발레단 초청, 10월 26일 구미문화예술회관서 개최

aa | 기사입력 2021/10/08 [11:53]

구미시, 온 가족이 즐기는 동화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개최

서울시티발레단 초청, 10월 26일 구미문화예술회관서 개최

aa | 입력 : 2021/10/08 [11:53]

온 가족이 즐기는 동화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개최


[우리집신문=aa] 구미시는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발레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사업인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우수단체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서울시티발레단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동화를 주제로 전 연령의 관객들이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발레극이다. 특히 국립발레단 주역 무용수였던 김광진 단장의 연출과 미국 죠프리발레단 솔리스트 정한솔 무용수의 재안무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여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의 구성은 오로라 공주의 탄생일을 축하하는 세례식(프롤로그), 오로라 공주의 생일파티(1막), 환상과 깨어남(2막), 오로라 공주와 데지레 왕자의 결혼식(3막)으로, ‘잠자는 숲속의 미녀’ 동화를 알고 있는 누구나 쉽게 작품 속으로 빠져들 수 있다. 또한 어렵게만 느껴지던 발레공연이 ‘짱구 엄마’로 유명한 KBS 송연희 성우의 나레이션으로 공연의 이해를 돕는다.

김언태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은 “아이들은 물론 성인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작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동화 발레공연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공연예매는 전석 1만원으로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방방곡곡 문화공감’지원사업의 의무사항에 따라 전 좌석의 30%는 읍, 면, 공단지역의 문화소외계층을 무료 초청할 계획이다. 또한 방역수칙 의무화에 따라 한 좌석 띄어 앉기로 운영된다. 예매를 비롯한 공연 관련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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