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고양시가 지난 7일 백마 화사랑에서 고양시 작은도서관협의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고양시 작은도서관협의회는 고양시 내 공립․사립 작은도서관들의 연대단체로, 작은도서관 협력 멘토링, 정책발굴 및 제안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고양시 작은도서관협의회 소속 예다움 작은도서관 백정희 관장, 비전 작은도서관 양수정 관장, 모당공원 작은도서관 김정희 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마을 공동체 사랑방, 돌봄, 책문화 활동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하는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하여 협력사서제도와 실질적 정책지원, 민관협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작은도서관은 도서뿐 아니라 문화가 함께하는 공간”이라며 “이용자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아파트 내의 작은도서관의 경우 관리주체와의 마찰을 줄이기 위한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역 내 다양한 계층, 단체, 커뮤니티 등과 민ㆍ관 협치, 소통 체계 마련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청년단체, 지역 문화예술인, 여성단체 등과 간담회를 시작했다. 시는 지속적으로 시민사회단체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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