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양평교육지원청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양평지회 임원진과 지난 10월 7일에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협의회를 열었다. 전교조 양평지회는 이번 협의회에서 학교업무정상화를 위한 교사 요구서를 전달하고, 교사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현장의 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해 제안하였다. 전교조 경기지부 단체협약(2012년) 이행과 관련하여, 교사의 교수학습 개발 및 교육과정 연구 등에 전념할 수 있는 교원업무 경감 방안을 요구하였다. 또한 계약제교원 채용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협조 방안 마련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이에 양평교육지원청은 단체협약 이행에 대해 학교에 협조를 구하도록 하고, 관련 예산 확보 및 강사 인력풀 구축에 다양한 해결 방안 모색에 노력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학교 화장실 등 불법카메라 점검 업무의 전문성과 내실화를 위하여 전문 외부업체를 통해 점검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에 제안하고 예산을 확보하거나 외부업체를 선정하여 학교에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에 참여한 전교조 양평지회 임원진은 “작은 갈등을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학교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전하고, 양평교육지원청은 “정기적 협의회 외에도 잦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자.”고 제안하였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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