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홀몸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 10대를 지원했다. 광교2동은 하절기 폭염을 대비하여 6월경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의 가정방문과 취약계층 전화안부 확인을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선풍기가 없거나 오래되어 고장난 가구를 선정하여 각 가정에 방문전달했다. 광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9년부터 주민들의 후원금으로 매년 10가구의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추진해왔다. 한 어르신은 “10년이 넘은 선풍기가 고장이 나서 여름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걱정이 되었는데 이웃분들이 도와주셔서 걱정 없이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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