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센터장 김나영)는 지난 7월 08일, 7월 생신을 맞이한 저소득・위기가정 가구를 대상으로 ‘가가호호 생일지원’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생일지원 행사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독거로 혼자 외로이 지내고 있는 분들의 심리적인 위축감 해소와 정서적인 지지를 위하여 7월 생신을 맞이한 저소득·위기가구 4가구를 선정하여 진행되었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한 5인이상 집합금지 상황에서 외출이나 대면으로 생일축하를 받지 못하는 대상자들의 정서적 안정 및 안부확인, 생일축하 케익과 함께 꽃다발을 전달하였다. 이 행사는 지역 내 케이크전문점 2곳의 케익 후원과 화원의 꽃다발 후원 그리고 직원들의 축하 인사로 마련되었다. 광적면의 김OO님(58세/남)은 만성폐질환을 앓고 있으며 간이침대와 산소호흡기에 의지해 생활하고 계신 분으로 “지난해부터 행복센터에서 여러 가지 도움을 받았고 생일축하도 받고 있다. 체납금도 해결해주고 활동보조선생님도 소개해줘서 잘 살고 있다. 특히 생일축하를 받는 것은 너무 기쁘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얘기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 김나영 센터장은 “대상자의 위기 상황을 해결해드린 후 대상자가 잘 지내고 계시는 것을 확인하면 다행스럽고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앞으로도 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주의 깊게 살피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031-844-1129)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월1회 생일잔치를 실시함으로써 저소득 취약계층 사례관리 대상가구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감소시키고,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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