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지난 8일, 안성시 원곡면 새마을부녀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시민단체 먹거리 보장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시민단체 먹거리 보장사업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2021년 공모한 사업으로, 새마을부녀회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도시락 및 밑반찬 등을 만들어 먹거리 취약계층에게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원곡면 새마을부녀회 및 지도자 등 3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지역 농산물로 만든 배추겉절이를 관내 독거 어르신 위주로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배려 넘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원곡면 새마을회를 대표해 조춘화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 같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특히 더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여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성복 원곡면장 “지역 농산물로 소외된 이웃에 사랑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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