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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21년 한복문화주간 행사’ 개최

이달 16, 17일 미륵사지 일원, 참여 인원 최소화로 현장 운영

aa | 기사입력 2021/10/08 [11:01]

익산시 ‘2021년 한복문화주간 행사’ 개최

이달 16, 17일 미륵사지 일원, 참여 인원 최소화로 현장 운영

aa | 입력 : 2021/10/08 [11:01]

익산시 ‘2021년 한복문화주간 행사’ 개최


[우리집신문=aa] 백제왕도 익산시가 ‘고백(古百) 한복-백제를 입다’를 주제로 익산만의 특색을 담아 한복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최로 열리는 ‘2021 한복문화주간’은 한복을 일상에서 향유 할 수 있도록 한복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한복을 주제로 한 체험, 전시,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이다.

익산시와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은 이달 셋째주인 11일부터 17일까지 운영되는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위하여 지역의 여러 단체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왔으나,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세 가운데 시민의 건강을 위하여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며 축소된 형태로 행사를 운영한다.

지난 9월 참여형 사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한복사진 공모전을 통해 익산에서 촬영한 다양한 한복 관련 사진 작품이 익산역 서부통로에서 이달 11일부터 16일까지 전시한다.

원광대학교 패션산업디자인학과와 연계하여 장롱 속 한복 고쳐 입기를 주제로 백제 문양을 활용한 20여 벌의 한복 리폼 이벤트도 진행 중이며 일부 작품은 익산역 서부통로에서 11일부터 16일까지 전시된다.

10월 16, 17일 미륵사지 일원에서 열리는 현장행사에서는 ▶지역 문화유산과 융합된 한복문화 콘텐츠 발굴을 위한 전문가 초청 학술 콘서트 ▶ 백제 의상을 활용한 백제 30대 무왕행차 재현 퍼레이드 ▶ 미디어 퍼포먼스 그룹 ‘생동감크루’와 ‘마술사 이경재’의 색다른 무대 공연을 비롯해 한복을 입고 즐기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익산문화예술의 거리,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 등 주요관광지와 연계한 한복 입고 익산투어프로그램이 사전모집을 통해 10월 16, 17일 1박 2일로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학술 콘서트, 체험행사, 투어프로그램 등은 사전 모집에 의해서만 참여가 가능하며, 무대 운영이 이뤄지는 미륵사지 행사장은 출입구 발열체크, 손 소독 등이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일상에서 만나는 한복을 주제로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 및 관광콘텐츠와 연계한 우리 시 만의 특별한 한복문화주간 운영을 통해 백제왕도 익산의 브랜드 가치와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자긍심을 더욱더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10월 셋째 주에 열리는 2021년 가을 한복문화주간 행사는 익산, 전주, 남원을 비롯한 전국 7개 지자체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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