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구리시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부터 구리광장 무인안심물품보관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구리광장 무인안심물품보관함은 동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용범)가 구리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제안하여 채택된 것으로, 물품 보관과 택배 보관 각 20칸으로 구성되어 있고 365일 24시간 무료로 운영된다. 물품 보관은 이용자가 물품 보관 시 비밀번호를 설정하여 이용할 수 있고, 택배 보관은 택배 주문 시 배송지를 “구리광장 관리사무소 앞(구리시 인창동 208-39)”으로 지정하여 이용할 수 있다. 월평균 이용 건수는 약 107건가량이다. 인창동 지구대(지구대장 복의기)는 구리광장 무인안심물품보관함의 설치로 그간 구리광장에서 발생하였던 도난·분실사고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박용범 위원장은“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한 무인안심물품보관함 이용을 위해 매주 방역소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방식 선호 증대에 따라 구리광장 무인안심물품보관함이 시민 편의 증대는 물론 도난·분실사고 감소에 이바지할 것”이라며“시민 모두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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