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 교하동은 교하초등학교와 협력해, 지난 5월부터 파주시 여성가족과가 주관하는 성평등기금사업으로 ‘마음아 가치 놀자’ 마음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마음아 가치 놀자’는 미술 매체를 활용한 집단 프로그램으로, 정서행동평가 결과 고위험으로 분류된 아동의 잠재력, 정서적 안정성 향상을 돕는다. 하반기에는 두일·석곶·문발초등학교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며 교하동은 ‘찾아가는 부모마음 알아주기’ 코디네이터를 초등학교에 파견해 ‘촘촘보조교사’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을 위해 코디네이터들은 모두돌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조순일)에서 실시한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했고 앞으로 초등학교 선생님을 도와 학습 보조가 필요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 등을 돌보며 아동의 올바른 성장과 발달을 도모한다. 교하동은 돌봄공동체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역 초등학교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황선구 교하동장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유기적인 민·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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