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남양주시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민수)는 지난 7일 본격적으로 시작된 무더위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절기 취약계층 20가구에 여름 나기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홀몸어르신, 장애인가구,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기운을 북돋아 줄 삼계탕, 갈비탕 등의 보양식과 집안 어느 곳에서나 사용이 가능한 무선 선풍기 1대씩을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여름 나기 물품을 전달받은 독거어르신은 “여름이면 기운이 없어 생활이 어려운데 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보양식과 시원하게 잠들 수 있게 해 주는 선풍기를 지원해 주니 올 여름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물품 전달에 참여한 박승복 다산2동장은 “여름과 겨울은 취약계층의 몸과 마음이 더욱 힘든 시기로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라며 “지역 사회의 후원으로 어려운 분들이 좀 더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계절 용품과 보양식 등 여름 나기 물품을 지원하면서, 생활에 불편이 없는지 살피는 모니터링도 병행하고 있다.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동절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겨울나기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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