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은 8일 심곡초등학교 앞 100M 구간에 LED 벽화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어린이들과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자주 지나는 길이였으나, 야간에 어두워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있던 곳이다. 이에 동은 주민세 인상분 환원 사업으로 학교 앞 도로 양쪽 옹벽에 LED 벽화를 설치해 밤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벽화는 지역 명소인 심곡서원 등을 형상화했으며, 시 캐릭터인 조아용도 LED 벽화에 담아내 보행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 동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한 LED 벽화가 안전사고 예방과 볼거리 제공이란 일석이조 효과를 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세 환원 사업을 마련해 주민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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