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주시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초복을 앞두고 관내 소외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토닭토닭 삼계탕’ 전달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장기간 외부활동이 제약된 채 가정에서 생활하는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의 체력 회복과 면역력 향상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뜻을 모아 기획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이웃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도록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행복배달 나눔가게’로 활동하고 있는 ‘성희포차’와 ‘리후오리능이캠핑식당’에서 이른 아침부터 조리해 마련한 삼계탕 세트를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스럽게 개별 포장해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취약계층 257가구에 전달했다. 김선경 공동위원장은 “코로나 여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해 다 함께 무더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미영 회천2동장은 “꼭두새벽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보양식을 준비하는데 앞장서준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더욱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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